손흥민 유럽 5대 리그서 '키패스 1위'
2024-12-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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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 2무 7패(승점 23점)로 10위에 머무르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2도움으로 토트넘 소속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 자리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68호 도움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은 대런 앤더튼(67도움)을 제치고 토트넘 1위가 됐다.
10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케인은 최근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토트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쏘니"라고 대답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프리미어리그 골만 47골이다. 손흥민의 찬스 메이킹 능력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고, 호흡도 잘 맞았기에 이런 답변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찬스 메이킹 능력은 유럽 5대 리그 윙어 중 1위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부르는 이유가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MB'는 사우샘프턴전 이후 "유럽 5대 리그 소속 그 어떤 윙어도 손흥민보다 높은 90분당 키패스를 기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90분당 1.49회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키패스는 찬스 생성과 같은 의미인데, 그만큼 손흥민이 문전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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