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시티 16라운드 경기 맨유에 1-2 역전패
3시간 5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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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12월 15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3분, 후반 45분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막판 맨유의 흐름에서 뒤집혔다. 후반 43분 마테우스 누녜스가 패스 미스 이후에 무리한 태클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앞서 페널티킥을 얻었던 아마드 디알로가 환상적인 솔로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방 롱패스를 라인 브레이킹하며 받은 아마드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절묘한 볼 터치로 골키퍼 키를 넘긴 후 빈 골문에 볼을 밀어넣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1승 2무 8패를 기록했다. 맨시티가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지난 10월 말 있었던 사우스햄튼과 리그 경기(1-0 승)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처음 경험하는 부진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경기는 거의 끝났다. 전반전에는 더 많은 소유권을 가져갔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다. 우리는 두 골을 내줬다. 선수를 탓할 수는 없다. 이번 시즌은 힘들다" 또한"우리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조금 힘들었다"라며 "9년 동안 가장 힘든 패배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결과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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