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 16년만에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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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28번째의 주인공은 탁구 여자단체전, 전지희, 이은혜, 신유빈 선수가 주 인공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 만에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는데요. 동메 달 결정전에서 다크호스 독일을 맞이하여 3대0으로 물리쳐 동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4강전에서 중국을 상대하여 높은 벽을 실감하여 0-3으로 패했는데요. 개인 세계랭킹 1,2,3위의 선수를 상대로 기술, 실력 차 이를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였던 전지희, 신유빈은 아쉽게도 노메달에 그쳤지만 두번째 올림픽(전지희 는 세번째)에서 여자 단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은혜 선수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 메달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신유빈 선수는 임종훈과 함께 혼성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동메 달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한민국 여자탁구 단체전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만에 메달을 획득하였는데 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마치 금메달을 딴 것처럼 기뻐했고, 함께 응원한 유승민 탁구협회회장, 김재열 IOC 위원 그리고 가수 샤이니 등 모두 선수들을 격려하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특히 신유빈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했든 이번 올림픽에서 임종훈과 혼합복식 메달과 이번 단체전 메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동메달, 복식 동메달을 차지한 김택수, 여자 단식과 복식 동메달 을 획득한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한국 탁구 '다메달리스트'로 우뚝 섰스빈다. 전지희 선수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한 뒤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었습니다. 3번째 올림픽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승리가 값지게 느껴지는 것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 체전 8강에서 독일에 2-3로 패하며 탈락했었는데요. 보기좋게 설욕을 했습니다.
오늘의 동메달 결정전 한국의 선봉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복식 세계 2위인 신유 빈과 전지희였습니다. 신유빈-전지희 팀은 중국의 독일 팀 산샤오나-완위안을 만나 1, 2차전을 모두 가져가 며 쉽게 경기를 끝낼 것으로 보였으나 3, 4게임을 연속으로 내주었고, 5세트에서도 힘겨운 승부를 펼쳤으나 막판 집중을 모으고 상대 실수를 유발시켜 값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경기 단식부터는 한국의 페이스로 끌고 왔습니다. 이은혜는 첫 단식 경기에서 상대 신인 18세 아네 트 카우프만을 상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는데요.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세번째 경 기에서는 '맏언니' 전지희가 출전했는데요. 독일의 베테랑 중국계 산샤오나를 상대로 1세트에서 11대6으 로 승리하며 승리를 거둔 전지희는 2차전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역시 11대6으로 승리하였고, 3세트에서 도 경기를 압도하는 일방적인 승부를 펼치면서 11 대 8로 승리하여 우리나라에 동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한국 선수들은 서로 포옹하며 기쁨을 누렸습니다. 여자 단체전을 끝으로 한국탁구대표팀 은 이번 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탁구는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 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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