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파리 올림픽 오상욱 펜싱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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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오상욱 파리 올림픽
32강전 :지로 에자(니제르)를 14-8로 승리, 16강전 : 알리파크다만(이란)을 15-10로 승리,
8강전 : 파레스 아레파(캐나다)를 15-13로 승리,
4강전 세계랭킹 1위인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를 15-5로 승리 후 결승 진출,
결승 : 사멜레(튀니지)를 15-11로 승리하였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은 바로 남자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선수네요. 오상욱 선수는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3년 전 도쿄 올림픽의 아쉬움을 털고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 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네요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 (튀니지)를 15-11로 물리쳤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첫 번째로 따낸 금메달이라고해요
오상욱은 현재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에이스다. 대표팀에 처음 뽑힌 시기는 2014년 12월. 당시 고교생이었다. 오상 욱은 이때 '한국 사브르 최초의 고교생 국가대표' 수식어를 얻게 됐다. 열네 살 때 형을 따라 펜싱장에 놀라가서 재미 삼 아 운동하다가 재능을 알어본 감독과 코치진의 권유 덕에 피스트에 오른 오상욱은 본격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브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오상욱은 이듬해 2월, 국가대표 발탁 2개월 만에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에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오상욱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세계 랭킹 1위로 맞았지만, 산 드로 바자제(조지아)와 8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돼 컨디션에 영향을 받았고, 경기 중 발목을 다치는 불운도 있었다. 심판 의 아쉬운 판정도 뒤따랐다. 그는 핑계를 대지 않고 "중간에 많이 헤맸고, 흥분한 게 아쉽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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