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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선발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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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F조에 속한 포르투갈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끌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수많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팀입니다. 유로 2016 우승국이기도 하죠. 이제 어느덧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호날두는 주전으로 뛰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후배들이 그 뒤를 이어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성기 호날두만큼 임팩트를 주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겠으나 그 옆과 뒤에서 뛰는 자원들이 월드클래스이기 때문에 걱정은 덜합니다.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팀 중 하나로 보입니다.


역시나 좋은 조를 만난 포르투갈은 16강까지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전 경기 크로아티아에게 패배한 것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 남은 기간동안, 또 조별 라운드를 거치며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리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위해 자신을 갈고 닦는 이 선수는 똑같은 챔스 트로피를 5회나 들어올렸죠. 어느덧 벤치의 리더이자 팀의 리더가 된 베테랑은 다시 한 번 동일한 트로피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2024 UEFA 선수단 2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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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GK) 

GK 후이 파트리시우(Rui Patrício)

36세, AS 로마, 23-24시즌 24경기 28실점 6클린시트 PK선방 0/3

포르투갈 대표팀 108경기


GK 조세 사(José Sá)

31세, 울버햄튼, 23-24시즌 40경기 64실점 6클린시트 PK선방 0/8

포르투갈 대표팀 2경기


GK 디오구 코스타(Diogo Costa)

24세, 포르투, 23-24시즌 41경기 34실점 15클린시트 PK 선방 1/6

포르투갈 대표팀 20경기


절대 주전 자리를 넘겨주지 않을 것 같던 후이 파트리시우도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전 골키퍼 장갑은 젊은 디오구 코스타에게 넘어갔죠. 실제로 직전 친선 3경기에서 파트리시우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고, 조세 사 1회, 코스타가 2회 경기에 나섰습니다. 경기 당 실점이 0점대인 것이 놀라운데요. 물론 포르투갈 리그에서 TOP 3 위치에 있는 포르투의 강력함도 있겠으나 세 골키퍼들 중 월등히 높은 클린시트 횟수와 월등히 낮은 실점이 바로 눈에 띕니다.




수비수(DF) 


RB 넬송 세메두(Nélson Cabral Semedo)

30세, 울버햄튼, 23-24시즌 41경기 1득점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28경기 3어시스트

CB 페페(Pepe)

41세, 포르투, 23-24시즌 34경기 3골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136경기 8골 3어시스트


CB 후벵 디아스(Rúben Dias)

27세, 맨체스터 시티, 23-24시즌 45경기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55경기 3득점


CB 다닐루 페레이라(Danilo Pereira)

32세, 파리 생제르맹, 23-24시즌 34경기 1득점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72경기 1어시스트

CB 곤살루 이나시우(Gonçalo Inácio)

22세, 스포르팅 CP, 23-24시즌 49경기 4득점

포르투갈 대표팀 7경기 2득점 2어시스트


LB 누누 멘데스(Nuno Mendes)

21세, 파리 생제르맹, 23-24시즌 14경기 1득점 2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21경기 1어시스트


RB 주앙 칸셀루(João Cancelo)

30세, FC 바르셀로나, 23-24시즌 42경기 4득점 5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52경기 10득점 5어시스트


RB 디오구 달로(Diogo Dalot)

25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24시즌 50경기 3득점 5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18경기 2골 2어시스트


CB 안토니우 실바(António Silva)

20세, 벤피카, 23-24시즌 50경기 2득점

포르투갈 대표팀 10경기 1어시스트


누누 멘데스와 후벵 디아스의 출전은 거의 확실합니다. 반면 디아스의 짝과 우측 풀백 자리는 두 선수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센터백 한 자리는 이나시우와 안토니우 실바 중 한 선수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요. 우측 풀백은 칸셀루와 달로 중 한 선수가 출전하거나 경기 컨셉에 따라 번갈아 선발 명단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미드필더(MF)


CDM 주앙 팔리냐(João Palhinha)

28세, 풀럼, 23-24시즌 39경기 4득점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26경기 2골 1어시스트


CAM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ernandes)

29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24시즌 48경기 15득점 13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65경기 22골 19어시스트


CDM 주앙 네베스(João Neves)

19세, 벤피카, 23-24시즌 55경기 3득점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6경기 


CDM 마테우스 누네스(Matheus Nunes)

25세, 맨체스터 시티, 23-24시즌 31경기 4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12경기 2골 1어시스트


CDM 후벵 네베스(Rúben Neves)

27세, 알 힐랄, 23-24시즌 54경기 8득점 15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46경기 4어시스트


CM 비티냐(Vitinha)

24세, 파리 생제르맹, 23-24시즌 46경기 9골 5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16경기 1어시스트


상당히 강한 중원을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입니다.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고요. 이번 시즌 PSG에서 상당히 큰 레벨업을 달성한 비티냐와 뮌헨이 목이 빠져라 원하는 팔리냐가 그 아래를 책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후벵 네베스와 주앙 네베스, 두 네베스도 출격 대기 중입니다. 후보 선수들도 인상적이지만 3선과 2선 각각 소속팀에서 에이스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 이렇게 모인 것이 상당히 무섭습니다.




공격수(FW)


ST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39세, 알 나스르, 23-24시즌 51경기 50득점 13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208경기 128골 18어시스트


ST 곤살루 하무스(Gonçalo Ramos)

22세, 파리 생제르맹, 23-24시즌 40경기 14득점 1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11경기 8골 2어시스트


RW 베르나르두 실바(Bernardo Silva)

29세, 맨체스터 시티, 23-24시즌 49경기 12득점 10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88경기 11골 25어시스트


LW 주앙 펠릭스(João Félix)

24세, FC 바르셀로나, 23-24시즌 44경기 10득점 6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37경기 7골 4어시스트


LW 하파엘 레앙(Rafael  Leão)

24세, AC 밀란, 23-24시즌 48경기 15득점 12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25경기 4골 5어시스트


ST 디오구 조타(Diogo Jota)

27세, 리버풀, 23-24시즌 32경기 15득점 4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37경기 13골 8어시스트


RW 페드루 네투(Pedro Neto)

24세, 울버햄튼, 23-24시즌 24경기 3득점 10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6경기 1골 2어시스트


RW 프란시스쿠 콘세이상(Francisco Conceição)

21세, 포르투, 23-24시즌 43경기 8득점 6어시스트

포르투갈 대표팀 2경기


호날두는 이제 주전을 출전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월드컵에서도 예전에 비해 입지가 떨어졌었고 특히나 하무스가 토너먼트에서 인생 경기를 펼치는 바람에 이후 벤치에 출격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대회 역시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는 예측일 뿐, 마르티네스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 지는 본인만 알고 있습니다. 좌우 사이드는 레앙과 베르나르두 실바가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바는 거의 고정으로 보이고 좌측 펠릭스 카드도 있지만 레앙의 파괴력이 팀의 창을 더 날카롭게 만들 것 같습니다.






유로 2024 포르투갈 선발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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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GK

디오구 코스타(포르투), 주제 사(울버햄튼 원더러스), 루이 파트리시우(AS로마)


수비수 DF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다닐루 페레이라, 누누 멘데스(이하 PSG),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곤살루 이나 시우(스포르팅),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 넬송 세메두(울버햄튼 원더러스), 페페(포르투),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MF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네베스(벤피카), 주앙 팔리냐(풀럼), 오타비우(알나스르), 후벵 네베 스(알힐랄), 비티냐(PSG)


공격수 FW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디오구 조타(리버풀), 프란시스쿠 콘세이상(포르 투), 곤살루 하무스(PSG),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 페드루 네투(울버햄튼 원더러스), 하파엘 레앙(AC밀란)





유로 2024 포르투갈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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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랑스가 너무 강력하여 조금 묻히는 감이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포르투갈 또한 공수 밸런스가 아주 좋은 팀입니다. 에이스 집합소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역시나 E조 벨기에와 마찬가지로 조별 라운드는 가볍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게 당한 패배들이 조금 걸리는데 잉글랜드와 마찬가지로 좋은 재료들을 조화롭게 섞는 작업이 필요하겠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아주 수비 가담을 잘 해주는 공격진들과 누누 멘데스와 칸셀루라는 수비보다 공격을 더 잘하는 선수들이 섞이게 되었는데, 수비수들의 약점을 공격수들이 잘 메워줘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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