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31일 시카고컵스 VS 밀워키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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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
시카고컵스는 베테랑과 신예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즌 내내 꾸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발진에서 저신 하이드먼과 션 뉴컴 등이 호투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 역시 경험 많은 투수로서 불펜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공격 쪽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아 다양한 방식으로 출루 및 장타 생산에 기여합니다. 닉 매드리갈과 세야 스즈키 역시 상위 타선에서 좋은 컨택 능력과 빠른 발로 찬스를 만들며 상대 수비를 흔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교체 출전 자원이었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등 젊은 외야 자원들도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어, 벤치 뎁쓰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책성 플레이나 갑작스럽게 터지는 대량실점 등 집중력이 흔들릴 때 취약한 단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밀워키
밀워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적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핵심 투수진과 젊은 타자들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프레디 페랄타와 콜린 레이가 중심이 된 선발진은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으며, 마무리를 맡고 있는 트레버 메겔 역시 안정된 피칭으로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윌리 아다메스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등이 꾸준하게 출루하며 득점 생산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이언 앤더슨 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 역할을 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상대 강속구 투수 상대로 전체적인 대응력이 부족할 때가 있다는 점인데, 이에 대한 대처 전략 마련도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MLB 야구 07월 31일 시카고컵스 VS 밀워키 선발투수
시카고컵스 이마나가 쇼타는 14경기 모두 선발 등판 7승–4패 평균자책점(ERA): 3.12 이닝: 총 78.0이닝 탈삼진: 55개 WHIP: 1.04 기록중입니다. 5월 4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6월 26일 카디널스 전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1피안타·3탈삼진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단기적으로 최근 최악의 경기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꾸준한 안정감과 고효율 투구를 이어가고 있어 여전히 팀의 핵심 선발투수입니다. 포심과 스플리터 위주로 구성된 전형적인 투수: 이 두 구종이 총 투구의 85% 이상을 차지합니다. 스위퍼는 빼놓을 수 없는 변화구로, 포심과 거의 동일한 릴리스 포인트에서 던져 타자의 예측을 어렵게 만듭니다.
밀워키 프레디 페랄타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며 22경기 선발 등판 12승4패, 2.81 ERA, 131탈삼진, 이닝: 121⅔이닝, WHIP: 1.09 으로 뛰어난 시즌을 보냈고, 올스타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페랄타는 포심 중심의 고속 투수에 속하면서도 변화구—특히 체인지업과 커브볼—의 밸런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카운트와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응 가능. 슬라이더는 비율은 낮지만, 움직임과 위치 선정으로 좌우 타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유틸리티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올 시즌 부상 변수와 함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크리스토퍼 모렐이나 세야 스즈키 등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중요한 승리를 챙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스틴 스틸과 제임슨 타이욘 등 선발투수들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당분간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일부 야수들이 경기 리듬을 찾으면서 감독 그레이그 카운셀 또한 다양한 라인업 변화를 주며 팀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이 다소 아쉬웠지만, 원정에서도 충분히 강점있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밀워키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투타 조화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 아다메스의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공격에서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펜진의 안정감이 최근 경기마다 돋보이고 있는데,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가 잦은 등판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부상자 명단에서는 브랜든 우드러프의 복귀 시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전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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