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25일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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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올 시즌 들어 꾸준한 타격과 견고한 마운드를 앞세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후안 소토를 중심으로 한 중심타선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타티스 주니어는 부상 복귀 이후 놀라운 컨택 능력과 홈런 생산 능력을 다시 증명하고 있고, 소토 역시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최상위를 유지하며 라인업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조 머스그로브와 다르빗슈 유가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불펜진에서도 루이스 가르시아나 로버트 수아레스 등이 핵심 역할을 해주면서 뒷문 단속이 한층 견고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공수 밸런스를 갖춘 상태로 분위기가 좋지만, 간헐적으로 터지는 수비 실책만큼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최근 몇 년간 리빌딩 과정 이후 새로운 주축 선수들이 성장하며 다시 한 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강호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고른 활약이 돋보이며 특히 중심 타선인 놀란 아레나도와 폴 골드슈미트가 꾸준하게 타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스티븐 맛츠와 마일즈 마이콜라스를 비롯해 젊은 선발 투수들이 안정감을 더하고 있고, 불펜진 역시 신예들과 베테랑 조합으로 후반전 리드를 지켜내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득점권 찬스를 살리는 데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 좌완 선발을 상대로 약점을 노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홈 구장의 이점과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심리적으로 유리하지만 연승 흐름 유지를 위해서는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수비 실책 비율 감소와 함께 전체적인 팀 밸런스를 끌어올리고 있어 남은 일정에서도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MLB 야구 07월 25일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는 3경기 선발 0승–2패 이닝: 13⅓ ERA: 6.08 삼진: 8 볼넷: 7 WHIP: 1.50 기록중입니다. 시즌 초 복귀 등판부터 75구 제한. 점차량을 늘릴 계획이나, 당분간은 로우 이닝으로 운영될 듯합니다. 다르빗슈의 복귀를 기대했으나, 현재는 로테이션의 중간급 투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르빗슈 유는 투피치 페스트볼을 기본으로, 슬라이더·커터·커브·스플리터·체인지업·스위퍼·너클커브까지 8~10가지를 상황·카운트·상대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특히 두 곡선형 커브를 카운트별로 변형해 던지는 전략이 뛰어나, 상대 타자의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소니 그레이는 카디널스의 에이스급 역할을 수행하며 20경기 선발 9승 4패, 4.04 ERA, 123탈삼진, 그리고 시즌 중 완봉승까지 기록했습니다. 다만 7월 20일 등판에서 매우 부진한 투구(9실점)로 시즌 전체 스탯에 타격을 준 점은 아쉽습니다. 소니 그레이는 빠른볼, 싱커, 스위퍼,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총 7가지 구종을 자유롭게 운용하며, 각 구종을 전략적으로 배합하는 덕분에 2025시즌에도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위퍼는 그의 결정구 중 하나로, 그레이가 스트라이크존을 장악하고 타이밍을 조절한 뒤 압권으로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중장거리 타격을 기반으로 많은 득점을 올린다. 팀의 핵심 타자인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각기 다른 스타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소토는 높은 출루율과 강력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상대 투수의 실수를 빠르게 캐치하며 득점을 유도한다. 마차도는 타석에서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특히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타격을 선보인다. 크로넨워스는 내야에서의 빠른 반응과 적시타를 통해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타선 전략은 강력한 중장거리 타격을 중심으로, 상대 투수의 실수를 빠르게 활용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상대 수비의 약점을 공략하는 한편, 주루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리듬을 깨뜨리는 전략도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전술은 상대의 불펜과 선발 투수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며,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폭발력을 제공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선은 균형 잡힌 공격력을 자랑하며, 상위 타선에서부터 하위 타선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폴 골드슈미트와 닉 모드로 등의 주력 타자들이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올렉스 히즈와 타일러 오닐 같은 젊은 선수들이 폭발적인 장타력을 발휘하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타율과 타점 모두에서 팀의 타격을 이끄는 선수로, 타격의 중심을 맡고 있으며, 모드로 역시 세인트루이스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카디널스의 하위 타선에서는 주루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브랜든 도널드슨과 타이슨 베이커는 상대 투수들의 실수를 잘 활용하며, 중요한 순간에 출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루 능력과 기술적인 타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도널드슨은 팀의 득점 생산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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