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24일 캔자스시티 VS 시카고컵스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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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구단입니다. 올 시즌에는 브래디 싱어 등 선발진의 안정적인 투구와 불펜 필승조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최근 싱어가 부상 복귀 이후 꾸준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어 마운드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타선에서는 바비 위트 주니어가 공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도루·장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빈테노 파즈퀘즈나 넬슨 벨라즈케즈 같은 신예들도 장타력을 과시하며 라인업 전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팀 수비 또한 시즌 초반보다 실책률이 감소했고 유격수-2루수 콤비플레이 안정화로 실점 억제 능력이 강화됐습니다. 다만 불펜 일부 보직 소화 경험 부족 문제나 하위 타순 득점 지원 부족 등 해결해야 할 숙제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시카고컵스
시카고컵스 역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꾸준히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발 마운드는 저스터 스틸·셔머마이스 등이 번갈아 좋은 피칭 내용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스틸은 직전 출전 경기에서도 삼진 능력을 앞세워 상대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불펜에서는 애들버트 알조레이의 클로저 정착과 헤이드 인글레시아스를 비롯한 셋업맨들의 분투로 막판 리드를 지키는 역량 역시 돋보이고 있습니다. 공격 쪽에는 코디 벨린저가 부상 복귀 후 페이스를 되찾으면서 중심타선 파괴력이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세야 스즈키·크리스토퍼 모렐 등 좌우 밸런스를 갖춘 타순 배치 덕분에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내려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외야 수비 집중력 저하 및 중심 불펜 소모 심화 문제가 드러나기도 했으며 일부 교체 요원의 낮은 출루율 개선 역시 추가 과제로 꼽힙니다.
MLB 야구 07월 24일 캔자스시티 VS 시카고컵스 선발투수
캔자스시티 세스 루고는 18경기, 모두 선발투수 6승–5패 평균자책점 (ERA): 2.94 이닝: 107.0이닝 탈삼진: 93탈삼진 WHIP: 1.09 기록중입니다. 최근 페이스도 뛰어나며, 특히 최근 7경기 무패(3승, 2.14 ERA)는 인상적입니다. 다만, 하드콘택트 비율과 볼넷 허용은 주시할 부분입니다. 루고는 여러 구종을 서로 비슷한 릴리스 포인트와 페이크 동작으로 구사해, 타자가 특정 공을 읽어내기 어렵습니다. 커브와 슬러브는 바깥쪽 낙차 효과로 치다가 헛스윙 유도에 탁월하고, 싱커-커터-포심 계열은 안/밖을 넘나드는 제구력이 특징입니다. 2025년 기준 커브(31.4%)와 체인지업(10%) 비중이 상승, 포심/싱커 등 직구 비중은 다소 줄었습니다.
시카고컵스 콜린 레아는 선발/불펜 겸업하면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20경기 (이 중 16선발) 8승 3패, ERA 3.80, WHIP 1.28로 팀의 중견 선발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4경기 연속 확실한 투구를 이어가며 점점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제구력과 적절한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며, 컵스가 NL 센트럴 선두 질주 중인 가운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포심을 중심으로 싱커, 커터 등 패스트볼 계열로 타자 셋업 보조 구종으로 슬라이더·스플리터 도구로 사용해 삼진과 헛스윙 유도 커브와 스위퍼는 다양성 추가, 타자 예측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타선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매우 유망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이다. 그 중에서도 보 비셋은 팀의 에이스 타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살바도르 페레즈와 나디엘 로페즈와 같은 경험 많은 중견 타자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 페레즈는 주력 타자로서 홈런과 타점에서 여전히 강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로페즈는 타격의 흐름을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타선의 깊이가 부족하다. 팀 전체적으로 장타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며, 출루율도 낮은 경향을 보인다.
시카고 컵스의 타선은 패트릭 윌리엄스, 테오 에스페로 등 중장거리 타자들이 중심이 되어 있으며, 강력한 장타력을 바탕으로 팀 전체적으로 득점력을 자랑한다. 윌리엄스는 홈런과 타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특히 우완 투수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에스페로는 타격의 중심으로 출루율이 높고, 득점 생산 능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카일 슈왁버는 타격에서의 깊이와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 능력도 돋보이며, 클러치 타격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또한, 핸리크 다빈은 중거리 타자로서 타격의 안정성과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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