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25일 볼티모어 VS 클리블랜드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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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볼티모어는 올 시즌 젊은 코어를 중심으로 한 역동적인 야구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간판 유격수 군나 핸더슨과 외야수 애들레이 러치먼 등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타선에서는 OPS 기준 리그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타력과 출루 능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공격 지표 대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선발 로테이션 역시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에이스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는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불펜 운영에서도 필릭스 바우티스타 복귀 이후 뒷문 단속이 한층 견고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 집중력 저하나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실책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특유의 짜임새 있는 야구와 뛰어난 투수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중부지구 경쟁 구도를 이끌고 있는 팀입니다. 선발 투수진에는 트리스탄 맥켄지가 대표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평균자책점 하위권인 불펜도 우완 닉 샌딘 등 핵심 자원이 단단하게 버텨주며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호세 라미레즈를 필두로 꾸준함과 기동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미레즈는 홈런·타점 부문 모두 상위권 랭킹에 올라 있고 오스카 곤살레스 같은 젊은 타자들도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더하고 있어 득점 루트 다변화에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홈런 생산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뚜렷한 장타형 거포 부재가 약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최근 몇몇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 체력 부담이나 잦은 교체로 인해 경기 후반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MLB 야구 07월 25일 볼티모어 VS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볼티모어 찰리 모튼은 21경기 출전, 선발 15회 5승 8패 평균자책점 (ERA): 5.58 이닝 (IP): 88.2이닝 WHIP : 1.56 기록중입니다. 시즌 초반 선발로 6경기 등판했으나 0-6, ERA 9.45로 부진하다가 결국 불펜으로 이동 이후 선발·불펜을 오가며 5승을 챙겼지만 시즌 전체 ERA와 WHIP는 다소 높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모튼의 투구는 고속 포심과 고스핀 커브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특히 커브볼은 모튼의 시그니처 구종으로, 그의 가장 강한 무기입니다. 이러한 변화구 위주의 구성 덕분에 41세의 베테랑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헛스윙과 땅볼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로건 앨런는 2025년 현재 19경기에서 6승 8패, ERA 4.06, 탈삼진 74개, WHIP 1.38을 기록 중이며, 특히 최근 투구 내용이 전반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위보다는 정확도와 경기 운영능력이 강점이기 때문에,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주는 유형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건 앨런은 정교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 조합이 강점인 투수이며 특히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완급 조절 능력이 좋아, 삼진보다는 약한 타구 유도형 스타일에 가까운 투구를 펼칩니다. 2025 시즌 들어 패스트볼 구사 비율은 다소 줄고, 슬라이더/체인지업 위주의 피칭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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