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28일 마이애미 VS 밀워키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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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이애미는 리빌딩 과정 속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빠른 성장세를 통해 점차 팀 컬러를 확립해나가고 있습니다. 야즈 찰럼 주니어와 헤수스 산체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파워보다는 컨택 위주의 성향이며 끈질긴 타석 운영으로 상대 투수를 압박합니다. 투수진에서는 신예 에이스 유망주들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브랙스턴 개럿이나 유리 페레즈 등 젊지만 구위 좋은 선발 자원이 잇따라 빅리그 무대 적응력을 드러내면서 전체적인 팀 ERA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애이가 잘 구성돼 접전 상황 대응 능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원정 경기 경험 부족 및 결정적인 순간 실책 문제 등이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주요 베테랑 선수들의 부상 여부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실제 당일 라인업 변화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밀워키
밀워키 브루어스는 최근 시즌 들어 선발진과 불펜진 모두 안정적인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주전 자리를 꿰찬 투수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전체 팀 평균자책점도 리그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프레디 페랄타가 이끄는 선발 로테이션은 상대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있으며, 데빈 윌리엄스를 축으로 하는 불펜 역시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윌리 아다메스를 중심으로 윌슨 콘트레라스 등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꾸준히 득점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유망주 살 프렐릭과 가렛 미첼 등 젊은 외야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팀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는 요소입니다. 최근 치러진 주요 경기들에서도 집중력 있는 수비와 기민한 베이스 러닝으로 접전 승부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나, 다소 기복 있는 득점력과 부상 변수 등이 남아있는 숙제입니다.
MLB 야구 07월 28일 마이애미 VS 밀워키 선발투수
마이애미 유리 페레즈는 페레즈는 2024년 토미 존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으며, 2025년 6월 9일 60일 IL에서 복귀했습니다. 2025년 MLB 복귀 후 선발 8경기 중 3승 3패, ERA 3.23, 40탈삼진, WHIP 0.97로 견조한 성적 기록중이며 복귀 이후 특히 7월 초 두 경기에서 주효한 피칭, 팀 승리에 기여 탈삼진 능력 우수, 장타 억제 효과도 뛰어나 유망주로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레즈는 주무기인 고속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중심으로 체인지업과 스위퍼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며, 싱커는 상황에 따라 소량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강한 구속과 다양한 변화구 조합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면서 승부를 거는 스타일입니다.
밀워키 브랜든 우드러프는 2013년 어깨 수술 이후 2025년 중반까지 복귀가 지연되었으며, 발목 및 팔꿈치 통증으로 두 차례의 재활 지연을 겪은 끝에 7월 초에 마이애미에서 복귀했습니다. 2025년 복귀 후 3경기에서 2승·0패, 16.1이닝, 1.65 ERA, 23삼진, WHIP 0.55를 기록하며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복귀 후 구속이 예전보다 3mph 낮아진 상태, 하지만 여전히 효과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우드러프는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축으로, 싱커와 커터를 보조구종으로 활용하며 가끔 슬라이더/커브로 다양성을 더합니다. 특히 체인지업의 스윙 & 미스 유도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부상 이후 구속은 다소 하락했지만 효율적인 투구 운영으로 자기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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