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28일 시애틀 VS LA에인절스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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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애틀은 최근 들어 투타 밸런스가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선발진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와 조지 커비 등이 중심축 역할을 하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카스티요는 최근 등판에서도 꾸준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불펜 역시 폴 스월드와 안드레스 무뇨스를 필두로 뒷문 단속이 견고해졌습니다. 타선에서는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출루율과 장타율 측면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와 JP 크로포드 등 베테랑 타자들의 기복 없는 활약도 긍정적 요소입니다. 다만 득점권 찬스 집중력 부족과 일부 타순의 침묵이 간헐적으로 발목을 잡았던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부상자 관리 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나, 주축 야수들의 체력 안배 여부 역시 후반기 레이스를 좌우할 변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LA에인절스
LA에인절스는 오프시즌 이후 마이크 트라웃 복귀와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 덕분에 이전보다 조직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트라웃은 여전히 클럽하우스를 이끄는 리더십과 함께 장타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라인업 전체의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그리핀 캐닝이나 패트릭 산도발 등 젊은 선발 자원이 차근차근 경험치를 쌓으며 핵심 역할을 맡았습니다만, 마운드 운영 측면에서는 불펜 소모 관리와 중간계투층 약화라는 고민도 여전합니다. 올 시즌 LA에인절스 타선에는 새로운 얼굴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놀란 샤넬이나 잭 넷츠 같은 신예 내야수들은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브랜드런 드루리는 파워 히터로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득점 생산력이 상위권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한계이며 특히 원정경기 승률이 낮다는 점 또한 극복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됩니다.
MLB 야구 07월 28일 시애틀 VS LA에인절스 선발투수
시애틀 로건 길버트는 13경기 선발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ERA): 3.07 이닝 투구: 약 67⅓이닝 탈삼진: 98개 WHIP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8 기록중입니다. 로건 길버트는 시즌 초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삼진 능력, 낮은 WHIP와 ERA, 통계상 기대치를 뛰어넘는 투구 퀄리티 등으로 팀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로건 길버트는 슬라이더, 포심 패스트볼, 스플리터, 커브볼을 중심으로 구성된 4‑피치 투수입니다.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는 특히 헛스윙 유도로 위력을 발휘하며, 포심과 커브볼은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싱커는 간헐적으로 사용되며, 체인지업과 컷터는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LA에인절스 카일 헨드릭스는 19경기 (모두 선발 등판) 5승 7패 평균자책점(ERA): 4.92 이닝: 100.2이닝 탈삼진: 67개 WHIP: 1.29 기록중입니다. 탈삼진 비율은 낮지만 상대 타자의 강한 타격을 억제하며, 홈런 허용률 등은 비교적 높음. 전체적으로 ERA 4점대 중반으로 다소 기복 있는 시즌이었습니다. 100승 달성과 양키스전 9K 경기 등 일부 경기에서 뛰어난 투구력도 여전히 보여주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헨드릭스는 구속이나 스핀이 뛰어나진 않지만, 뛰어난 제구력(command) 으로 적절한 위치와 속도 변화 조합을 통해 타자들을 흔듭니다. 특히 체인지업과 싱커 중심의 저속 피칭이 특징이며, 커브볼은 가끔씩 변형된 그립을 사용해 결과를 개선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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