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7월 26일 마이애미 VS 밀워키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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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이애미 말린스는 지난 몇 년간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와 함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구단 중 하나입니다. 올해도 루이스 아라예즈 등 테이블 세터진 활약 속에서 출루율 면에서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산디 알칸타라 부상 공백 이후 에두아르도 카브레라 등이 선발 로테이션 핵심 역할을 맡으며 기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입니다. 불펜 역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여전히 장기 레이스에서 체력 부담 이슈가 남아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공격에서는 장타보다는 빠른 주루플레이 및 번트 등 다양한 작전 야구 활용도가 높아 상대팀 수비 집중력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클러치 상황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역전승이나 동점 추격 사례도 눈길을 끕니다. 다만 홈런 생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여전히 숙제로 꼽힙니다.
밀워키
밀워키는 올 시즌 역시 투수진 중심의 야구를 선보이고 있는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안정형 구단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프레디 페랄타가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많은 이닝 소화력과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데빈 윌리엄스 복귀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뒷문 단속에 힘을 더했습니다. 밀워키 타선은 윌리 아다메스와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 주축 선수들이 중심 축 역할을 하며 꾸준하게 득점 루트를 만들고 있지만, 상위 타순의 일관성과 장타 생산력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부상자 이탈로 인해 백업 자원 활용 빈도가 높아졌으나, 젊은 신예들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특유의 조직적 움직임과 빠른 리듬감으로 실책률 최소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더블플레이 연결 및 외야 수비 범위 면에서도 리그 평균 이상의 성적입니다.
MLB 야구 07월 26일 마이애미 VS 밀워키 선발투수
마이애미 칼 콴트릴는 19경기 선발, 3승 8패, ERA 5.24, 87⅔이닝, 70탈삼진, WHIP 1.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경기에서는 호투도 있었지만, 시즌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보다는 기복이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최근 경기 중 7/19 경기에서 홈런 없이 무실점 호투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시즌 흐름입니다. 주력 구종: 커터 & 포심 — 약 44% (각각 22%) 전략 구종: 스플리터 (21%), 싱커 (14%) 브레이킹볼: 커브 (12%) + 슬라이더 (8%) 투수의 구종 밸런스는 커터/포심 같은 빠른볼이 절반에 달하고, 스플리터와 땅볼 유도 구종이 강한 비중을 차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타자 입장에서는 타이밍 조절이 쉽지 않은 조합입니다.
밀워키 프레디 페랄타는 12승4패, ERA 2.85, 122K, WHIP 1.08, WAR 3.3로 2025년 현재 밀워키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1,000탈삼진과 올스타 초청까지 겹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페랄타는 올 시즌 밀워키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페이스 그대로라면 시즌 후에도 핵심 전력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페랄타는 예전부터 높은 회전수의 포심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입니다. 2024~2025 시즌을 거치며 슬라이더의 제구와 헛스윙 유도 능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커맨드가 잡히는 날은 10K 이상도 흔한 수준입니다. 체인지업/커브는 서브 구종으로, 특정 상황에만 구사하며 비율은 낮습니다.

마이애미의 타선은 출루율과 타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다. 자히리 알카르와 루카스 디아즈는 출루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 투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다. 특히 알카르는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나며, 팀의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아즈는 타격에서의 폭발력과 홈런 능력을 바탕으로, 타선의 중심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이애미는 타선에서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상대 투수의 실수를 빠르게 활용하는 스타일이다. 특히 상대 투수의 변화구나 속도 변화를 노려, 이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와 도루 시도가 특징적이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선은 균형 잡힌 공격력을 자랑한다. 윌리 아다메스와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팀의 핵심 타자들로, 타율과 출루율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다메스는 홈런과 타점에서 강한 성적을 자랑하며, 옐리치는 타격과 출루 능력을 겸비한 중심 타자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타일러 힉스와 로렌조 케인은 타격의 폭발력과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브루어스의 타선은 장타력과 출루 능력이 결합된 균형 잡힌 공격력을 자랑한다. 핵심 타자들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후속 타자들이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며, 기술적인 타격을 통해 상대 투수들의 흐름을 끊는 전략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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