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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잭 플래허티 디트로이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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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우완 잭 플래허티(29, FA).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1400만달러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디트로이트에서 18경기에 등판, 7승5패 평균자책점 2.95로 좋았다.


선발진이 무너진 다저스가 플래허티를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데려왔다. 2년 연속 트레이드 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그래도 다저스에서 10경기에 등판, 6승2패 평균자책점 3.58로 준수했다. 단, 포스트시즌서는 5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했다.


사실 양키스는 지난 여름 다저스에 앞서 플래허티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포기한 전적이 있다. 플래허티가 근래 허리에 주사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이것을 리스크라고 판단, 플래허티를 포기했다. 반면 다저스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영입을 강행, 끝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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