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WS 6경기 연속 홈런
2024-10-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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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월드시리즈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다저스는 프리먼의 홈런포와 함께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리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다저스 3승) 4차전에서 1회초 선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프리먼은 4차전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의 역사를 새로 썼다. 역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연이어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프리먼뿐이다.
프리먼은 조지 스프링어가 2017, 2019 월드시리즈에서 기록했던 종전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 기록도 제쳤다. 자신의 이름을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기게 됐다.
프리먼은 만약 이날 4차전에서 다저스의 우승이 확정될 경우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월드시리즈 MVP 후보다. 다저스는 프리먼을 앞세워 예상보다 훨씬 더 순조롭게 월드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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