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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외축구 여름 이적시장 핫이슈 EPL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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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해외축구 여름 이적시장 최신 NEWS UPDATE



조슈아 지르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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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맨유의 스트라이커 볼로냐 -> 맨유 


국적 -  네덜란드

나이 - 2001년생

이적료 -  4250만 유로 (약 635억원)

계약기간 - 5년 (추가 1년 연장옵션 포함)

포지션 - 스트라이커 (최전방 공격수)


맨유가 여름이적시장에서 돈을 많이 쓰는건 이제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것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에 최전방에 호일룬이라는 장신 스트라이커를 영입했고 첫시즌치고는 꽤 선방했음에도 에이스 래쉬포드가 완전히 침묵하며 공격진은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에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해서 공격력을 강화하려 하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호일룬 때도 그렇지만 왜 세리에A 출신 공격수를 고집하는걸까요?? 텐하흐 스타일이겠지만 저는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호일룬이 초반 부진을 딛고 나름 잘 적응했지만 저는 아직도 걱정이 됩니다. 세리에 출신 공격수들을 저평가하는게 아니라 템포가 굉장히 빠른 EPL에서 너무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르크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르크지가 어떤 축구 인생을 살았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뮌헨 유소년팀에 입단후 레반도프스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에 가려져 임대를 떠났꼬 세리에A 파르마에서 적응에 실패한후에 21-22 시즌에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1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으며 22년 볼로냐로 이적했고, 첫 시즌에는 2골 2도움으로 아쉬운 기록이지만 첫시즌임이었기에 더 기다려줄만했죠. 그리고 23-24시즌에 마침내 12골 7도움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지르크지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굉장히 촉망받는 공격수이고 볼로냐에서도 보란듯이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드리블 능력이 좋고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나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물론 큰 키 치고 공중볼 장악 능력과 결정력이 떨어지는 점은 약점으로 평가받지만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분명히 많습니다. 동료들과의 연계가 좋기에 현대시대에서 각광받는 스트라이커의 덕목을 상당히 많이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완성형이 아니기에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지만 충분히 성장하면 좋은 공격수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맨유가 현재 성장형 공격수인 호일룬과 지르크지를 번갈아 쓰며 기다려줄만큼 느긋한 상황일까요?? 래쉬포드는 매시즌 롤러코스터를 타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수준이고, 빙글빙글 도는게 전부인 안토니는 이제 얘기하는게 미안한 수준인데 즉시전력감이 더 급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지르크지가 첫 시즌부터 터져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세리에A에서 간신히 이제 막 10골을 넘긴 공격수 두명에게 한 시즌을 오롯이 맡기는게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주앙 팔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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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바이에른 뮌헨 뮌헨의 신형 엔진으로 거듭날까? 


국적 - 포르투갈

나이 - 1995년생

이적료 -  4740만 파운드 (약 843억원)

계약기간 - 4년 (28년 6월 30일까지)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뮌헨은 이미 지난 시즌부터 팔리냐를 원했습니다. 이적시장 막판에 틀어지면서 이적이 무산되었고 팔리냐와 뮌헨 모두 너무 아쉬워했습니다.  그렇게 간발의 차로 영입에 실패했던 뮌헨은 지난 시즌 충격적인 무관에 그치자 이적시장이 시작하자마자 무섭게 쇼핑을 시작했죠. 이토와 올리세 영입에 성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팔리냐까지 영입하며 새로운 콤파니 감독 체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뮌헨은 대부분의 선수를 분데스리가에서 수급해왔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눈에 띄는 독일 선수들을 영입해서 전력을 구축해왔는데 최근에는 타 국적 선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리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EPL 선수들의 숫자가 확실히 늘기 시작합니다. 


워낙 템포가 빠르고 거칠기로 유명한  EPL에서 잔뼈가 굵은 레전드 수비수였던 콤파니가 감독에 부임한만큼 수비 강화가 최우선 목표로 보입니다. 일본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팔리냐까지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팔리냐는 EPL에서 최근 2시즌동안 태클왕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고 공중볼 능력이 좋아서 중원 장악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거기에 중장거리 패스까지 갖춰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습니다. 뮌헨이 800억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지켜보며 자존심이 상한 분데스리가의 전 제왕이 부활할 수 있을지 24-25 시즌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또한 김민재와의 호흡이 어떨지 김민재의 입지가 어떨지 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사실 팔리냐는 못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저는 EPL에 대해 신봉하거나 절대적인 믿음이 있지는 않지만 EPL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들에 대한 굉장한 믿음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거칠고 빠른 템포의 경기에서 수비진을 보호하고 빠르게 공격을 전개해나가는 패스들을 보면 EPL 정상급 수미들은 찬양받아 마땅합니다. 그 좋은 예로 라이스와 로드리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죠. 팔리냐도 곧 그렇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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