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 4차전 10월18일 삼성 VS LG 스포츠분석 및 188벳 베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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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경기 연속 타선의 방망이가 폭발하며 연승을 거뒀던 삼성은 지난 17일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에서 타선을 앞세워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으려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0-1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패배했지만, 4, 5차전에서 1승만 거두면 한국시리즈 진출이 가능하다. 시리즈를 마무리 짓기 위해 삼성 역시 외국인 우완 투수 데니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차전 6.2이닝을 던져주면서 선발투수로써 역할 잘해준 레예스 1차전에서는 타선의 도움도 받았기 때문에 레예스는 좀 더 편하게 투구 할수 있었다. 올시즌 잠실 마운드에서 던진적이 없고, 전날 무득점을 기록한 삼성 타선 2차전 우천취소가 되면서 4일 휴식후 등판하는 레예스 LG상대로 좋은 투구를 이어서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레예스는 정규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는데 지난 1차전에서는 6.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LG
반면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와 치열한 혈투 끝에 올라온 LG는 2경기 연속 마운드가 무너지며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있었지만, 17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마운드가 안정감을 되찾으며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기사회생한 LG 잔여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 한국시리즈 진출이 가능하다. 승부를 5차전까지 이끌기 위해 LG는 외국인 좌완 투수 디트릭 엔스를 선발투수로 선택했다. 원래는 PO 2차전 등판예정이였던 엔스 우천취소가 되면서 PO 4차전 등판하는 엔스 준PO 2경기 등판해서 너무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엔스 팀의 PO 탈락까지 1패 남은 상황에서 엔스의 호투가 필요한 상황. 엔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5.1이닝 3실점), 4차전(3.1이닝 4실점)에 선발 등판했는데 2경기 모두 KT에 잡혀 LG는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가야 했다.
KBO 플레이오프 4차전 10월18일 삼성 VS LG 최근전적 및 시즌타율
전날경기 삼성 선발은 토종 우완투수 황동재였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자책점 4.07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황동재는 3이닝 동안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고 내려왔지만, 뒤를 이은 이승현이 1.2이닝 동안 당일 경기 승부를 결판 지은 결승타 1점을 내주는 바람에 불펜진이 잔여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도 패했다. 마운드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지만, 삼성 타선이 완전히 침묵하며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이날 삼성 마운드는 장단 5안타를 터트렸는데 2경기 연속 홈런 터트린 르윈 디아즈의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부상으로 이탈한 구자욱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전날경기 LG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5.1이닝 1자책), 5차전(6이닝 1자책) 선발 등판해 2승을 챙긴 토종 투수 임찬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찬규는 5.1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으며 뒤를 이은 에르난데스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임찬규는 또다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타선은 삼성 마운드에 잠겼지만, 5회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LG가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었다. LG 타선 역시 장단 5안타를 경기 내내 답답함을 선보였지만, 5회말 1사 1, 3루에서 좌익수 방면 뜬공 타구를 때려 3루 주자 박동원을 불러들였다. 이는 이 경기 결승타가 됐다.
KBO 플레이오프 4차전 10월18일 삼성 VS LG 스포츠분석
삼성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장타력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불펜은 그래도 후반 LG의 공격을 잘 막아냈습니다. LG는 승리했지만, 타선 문제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레예스가 휴식 후 강한 투수임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삼성의 불펜 소모가 커지고 있으며, 엔스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홈 경기에서 기대를 걸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레예스가 4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 전부 패배한 징크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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