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 8월21일 두산 VS 삼성 스포츠분석 및 188벳 베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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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의 두산 4위 61승 2무 57패 (0.517)
두산은 20일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3 패배를 당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61승 2무 57패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두산은 최원준(4승 6패 6.3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원준은 8월 들어서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 다. 삼성 상대로 5월 2일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처음인데 최근의 최원준은 5이닝을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다. 최원준은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87.1이닝 동안 93피안타 16피홈런 58탈삼진 26볼넷 62실점 4승 6패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다. 8월 3경기에서 12이닝 동안 14점을 내줬다.
4연승의 삼성 2위 64승 2무 52패 (0.552)
삼성은 이날 경기 승리로 NC전 스윕에 이어 4연승을 달렸다.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둔 삼성은 64승 2무 52패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투수진의 호투로 4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코너 시볼드(9승 5패 3.69)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KT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코너는 후반기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지 는 중이다. 금년 두산 상대로 4월 16일 이후 첫 등판인데 포항에서의 투구라면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시볼드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36.2이닝 동안 123피안타 20피홈런 132탈삼진 33볼넷 62실점(56자책) 9승 5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KBO 두산 VS 삼성 최근전적 및 시즌타율
전날경기 두산 선발 발라조빅이 5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이병헌이 7회 1실점, 김강률이 8회 1실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두산의 타선은 이날 3안타를 만들어내는 데에 그쳤다. 3회초에 김기연이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지만 이유찬의 땅볼 때 아웃됐다. 2사 1루에서 정수빈의 2루타로 2사 1, 3루가 만들어졌지만 제러드의 뜬공 아웃으로 기회를 놓쳤다.
전날경기 삼성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동안 단 2피안타만을 내줬고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후 8회에 마운드에 올라온 김재윤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1, 3루에서 이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1점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7회말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고, 8회에는 디아즈가 1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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