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 8월15일 롯데 VS 두산 스포츠분석 및 188벳 베팅 리뷰
본문
7위 자리 꿰찬 롯데
롯데가 7위 자리를 꿰찼다. 롯데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리게 된 롯데는 48승 3무 55패 승률 0.466을 기록해 NC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4연승에 도전장을 내민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6승 8패, 총 123이닝 142피안타 9피홈런 45볼넷 85탈삼진 82실점 73자책 ERA 5.34를 기록했다.
연승 스토퍼 박세웅이 또다시 등판한다. 현재 롯데의 분위기는 너무나 좋고 3연승을 기록하고 있기에 박세웅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한데 박세웅은 8월 9일 등판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4연승을 이어가던 분위기를 끊었다.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새경기에 나와 첫 번째 경기는 7이닝 1실점으로 아주 좋았으나 두 번째 경기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세 번째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으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당당하게 승부한다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
4위에 있는 두산
5강 전쟁을 치르고 있는 두산이 롯데에 또 한 번 발목을 잡혔다. 두산은 14일 홈 경기장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2-12로 패했다. 연패에 빠진 두산은 58승 2무 55패 승률 0.513을 기록해, 5위 SSG에 1.5경기 차로 앞선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윕패를 막아야 하는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최원준은 2024 시즌 들어 18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총 83이닝 89피안타 15피홈런 25볼넷 55탈삼진 59실점 59자책 ERA 6.40을 기록했다.
최원준도 박세웅과 마찬가지로 너무 못하고 있다. 아니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한창 잘했을 때의 최원준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국대에도 뽑히던 3,4년 전 최원준은 정말 위협적이었는데 지금은 할만한다는 생각이 드는 투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되는 점이 있는데 이번 시즌 최원준이 등판한 경기에서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기가 바로 7월 16일 롯데전이었다는 것이다.
KBO 롯데 VS 두산 최근전적 및 시즌타율
전날경기 롯데 선발 김진욱은 5이닝 3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한현희(1이닝 1실점)-진해수(0.2이닝 무실점)-김상수(1.1이닝 무실점)-박진(1이닝 무실점)으로 연결되는 구원진도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며 뒷문 단속을 철저히 했다. 투수진의 호투에 타선도 응답했다. 이날 롯데 타자진은 19안타 12득점을 생산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지명 타자로 나선 전준우는 4타수 4안타 1볼넷 5타점 1득점을 올리며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였고, 손호영은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날경기 두산으로서는 선발 투수 발라조빅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발라조빅은 4이닝 만에 101구를 던지며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후 등판한 불펜진까지 8실점을 헌납하면서 양 팀의 점수 차는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2회 말 3점 차로 끌려가던 두산은 2사 1, 2루 상황에서 터진 정수빈의 우전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타선이 계속해서 침묵하면서 양 팀의 간극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두산은 6회 말에 터진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점 불발 및 불펜 부진으로 인해 2-12, 10점 차 패배를 당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