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벨링엄 어깨수술로 "전력 초비상"

2025-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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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스포츠 매체 '오즈포탈'은 15일 "벨링엄은 수요일 런던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수술 후 10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버밍엄 시티, 도르트문트를 거쳐 지난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42경기2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25시즌에도 57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벨링엄이 다음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어깨 부상 때문이다. 벨링엄의 어깨 상태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좋지 않았다. 당시 그는 어깨 치료와 보호대 착용을 병행했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벨링엄의 이탈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손해였고 수술이 미뤄졌다.
결국 2025-26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이 수술대에 오른다. 다만 회복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매체는 "벨링엄은 약 10~12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자연스레 시즌 초반 벨링엄이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오사수나와 맞붙을 예정이다.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이 경기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라리가 측이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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