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휴스턴전 6번 2루수 선발 출전

2025-07-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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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혜성이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이다. 김혜성은 주로 9번 타자나 8번 타자로 출전해 왔다. 선발로 나갔을 때 가장 높은 타순은 7번이었다.
다저스는 먼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 라인업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먼시는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3루로 도루하는 2루 주자와 충돌했는데, MRI 검사 결과 무릎골 타박상이 드러나면서 복귀에 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로스터상 다저스 팀 내에서 2루를 맡을 수 있는 선수는 김혜성과 오른손 타자 미겔 로하스뿐이다.
김혜성은 현재 타율 0.356(90타수 32안타)와 함께 2홈런 12타점 8도루, OPS 0.902를 기록하고 있다. 도루는 한 차례도 실패하지 않았다.
한편 다저스는 휴스턴과 3연전 중 2경기를 내줬다. 지난 5일 1-18로 대패했고, 오타니가 선발 등판한 6일 경기에선 4-6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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