뭰헨 무시알라, 왼쪽 종아리 골절+인대 손상

2025-07-06 08:13
42
0
0
본문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1시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2로 패배했다.
PSG가 두에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후 두 명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오히려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뎀벨레가 골망을 가르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우승도 놓쳤고 주축 선수도 잃었다. 전반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 경합을 펼쳤다. 파초와 몸싸움을 벌였는데 이를 막기 위해 달려나온 돈나룸마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다.
넘어진 직후 왼쪽 다리가 완전히 돌아간 모습이었고 무시알라의 상태를 지켜보러 온 동료들도 좌절하면서 얼굴을 감싸쥐었다. 무시알라는 들것에 실려 이송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꼐 경기를 더 이상 할 수 없었고 세르쥬 그나브리와 교체됐다.
경기 이후 독일 '오즈포탈'의 보도를 인용하여 "무시알라는 왼쪽 종아리 뼈가 골절됐으며 인대도 손상됐다. 무시알라는 4~5개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4~5개월이면 적어도 10월~11월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새 시즌이 개막하고 나서도 한동안 출전할 수 없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