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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최악의 날, 3G 무안타 "타율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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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로 선발 출장,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28~29일 화이트삭스전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까지 3연전 10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했다. 시즌 타율도 2할4푼6리에서 2할4푼3리(304타수 74안타)로 떨어졌다. OPS도 .717에서 .713으로 하락했다.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투수 조나단 캐넌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병살타로 시작했다. 무사 1루에서 캐넌의 4구째 시속 89.7마일(144.4km) 바깥쪽 커터를 잡아당겼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땅볼이 됐다.


4회초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좌완 투수 브랜든 아이서트를 맞아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볼카운트 2-2에서 3연속 파울로 커트했지만 8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시속 84.8마일(136.5km) 슬라이더에 얼어붙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8회초에는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걸어나갔다. 좌완 투수 타일러 길버트의 2구째 시속 79.5마일(127.9km) 스위퍼가 손에서 빠져 이정후의 엉덩이를 맞혔다. 


이날 경기도 샌프란시스코가 2-4로 역전패했다. 2-1로 앞선 7회말 불펜이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2사 2,3루에서 올라온 라이언 워커가 볼넷 이후 카일 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은 뒤 보크로 허무하게 추가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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