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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마티스 텔 완전 영입으로 2031년까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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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텔에게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텔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라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텔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45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지출했다. 당초 완전 영입 옵션은 6000만 유로(약 947억 원)였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벌인 끝에 이적료를 낮췄다.


앞서 텔은 지난 2월 초,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임대 계약을 맺으면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텔은 당초 토트넘의 첫 번째 제안을 받았을 때 거절했다가 이후 새 팀을 찾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자 결국 돌고 돌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 동안 3골·1도움을 기록했다.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데다, 새로운 무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토트넘은 여름 프리시즌부터 함께 손발을 맞추면서 준비하면, 잠재력과 재능이 있는 만큼 다음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거로 기대하며 완전 영입을 결단했다.


프랑스 출신의 텔은 최전방은 물론이고 2선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탄탄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강력하면서도 기술적인 킥력을 바탕으로 한 슈팅력이 장점이다.


지난 2021년 당시 16세 110일의 나이로 스타드 렌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이듬해 알리안츠 아레나(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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