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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 나폴리 공식 입단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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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다"라면서 "그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2년 동안 뛴다"라면서 공식 입단 오피셜을 발표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까지 더해져 3시즌간 총 2600만 유로(약 407억 원)를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미 나폴리에서 살 준비를 마친 더 브라위너 가족이다.


더 브라위너가 전용기를 타고 도착하자 나폴리 팬들은 말 그대로 열광에 빠졌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공항을 떠나던 더 브라위너는 군중 속에 갇혔다"라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가족의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더 브라위너에게도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와 그의 아내는 나폴리라는 도시를 잘 알고 있다. 게다가 그는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드리스 메르텐스 부부와 로멜루 루카쿠 같은 친구를 만날 예정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전설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맨시티 합류한 뒤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5회 등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422경기 108골 177도움을 했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10년 동행도 올여름 막을 내린다. 그는 지난달 26일 열린 풀럼전을 통해 맨시티 고별전을 치렀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40분 교체 투입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는 6월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기에 이날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더 브라위너와 함께 세리에 A 2연패에 도전하는 나폴리와 콘테 감독이다. 나폴리는 2024-2025시즌 새로 부임한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다. 직전 시즌엔 10위에 그쳤지만, 확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며 김민재가 활약했던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에 스쿠데토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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