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PSG 이강인에 파격 연봉 보장 "특급 대우 이적 요청"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나폴리, PSG 이강인에 파격 연봉 보장 "특급 대우 이적 요청"

본문

533dd1297e5f16ac03487bf15cfacd2d_1749168669_3609.jpg
 

SSC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 또한 나폴리 이적에 관심을 보였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스파치오 나폴리'는 6일 이탈리아 매체 "오즈포탈"를 인용, "이강인은 이미 나폴리의 제안에 관심을 보였다"고 알렸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우승한 나폴리 이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강인이 나폴리행을 결심한 이유는 회장이 연봉 인상을 기꺼이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이강인 영입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PSG의 결정만 남았다. 아직 이강인을 매각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만약 PSG가 이강인 매각을 결심하면, 곧바로 협상을 시작해 합의점을 찾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경제 사이트 '오즈포탈'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PSG에서 연봉으로 364만 유로(약 56억원)를 받고 있다. 현재 나폴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뿐이다. 그는 769만 유로(약 119억원)를 받고 있다. 


지금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받는 연봉은 나폴리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급여다. 나폴리 회장은 연봉 인상을 약속했다.


이탈리아 매체 '오즈포탈'는 "나폴리는 EU 시민이 아닌 이강인과의 접촉을 시작했으며, 그는 두 개의 슬롯 중 하나를 차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논 EU 쿼터'로 부르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규정은 말 그대로 EU 국가의 여권이 없는 선수들을 영입할 때 적용되는 규정이다. 


기본적으로 세 명까지는 영입할 수 있으며, 팀에 두 명 이상의 '논 EU' 선수들이 있을 때는 기존 논 EU 선수를 이적시키는 등의 조건에 따라 쿼터에 포함된 선수들을 늘릴 수 있다. 


세 명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시즌마다 한 명의 논 EU 선수만 영입이 가능하다. 다만 세리에A 내 이적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유럽 시민권을 획득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강인은 이미 조건을 충족했다. 외국인의 경우 여러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유럽에서 약 10년 동안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범죄 기록이 없으면 거주에 의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11년 발렌시아 CF(스페인) 유소년 팀에 입단해 지금까지 유럽 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이미 10년 기간을 넘겼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6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