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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볼넷 +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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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이 비록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과 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 소속으로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팀)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27일 같은 팀을 상대로 재활 후 첫 경기에 임했다. 당시 김하성은 2타수 2안타 1몸에 맞는 볼 1도루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도중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 아웃됐다. 당초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경기가 2024시즌 김하성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김하성은 약 두 달 만인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21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한화 약 534억원)에 계약을 맺은 김하성. 만약 김하성과 샌디에이고가 2025시즌 상호 옵션을 실행했다면, 김하성은 연봉 800만 달러(약 118억원)를 받고 샌디에이고에 잔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탬파베이와 깜짝 FA 계약을 체결했다. 그것도 앞서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액이었던 280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의 성공적인 계약을 맺었다.


무엇보다 올 시즌 김하성이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내년 시즌 다시 잭폿을 터트릴 가능성도 있다. 바로 옵트 아웃(계약 기간 도중 FA 권리 행사 등으로 인한 계약 파기)을 실행할 수 있는 조항이 탬파베이와 계약 조건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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