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득점과 관련해 새로운 역사 준비중

2025-05-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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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올 시즌 5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216타수 63안타) 20홈런 2루타 9개, 3루타 4개, 35타점 59득점, 37볼넷 62삼진, 11도루(4실패), 출루율 0.394 장타율 0.648, OPS 1.042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홈런과 득점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이며, 장타율은 리그 2위다.
무엇보다 최근 상승세가 대단하다. 5월 들어 13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결국 그는 다저스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르게 2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물론, 60홈런 고지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흥미를 끄는 기록이 있으니 바로 득점 기록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매 경기 평균 1득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제 다저스는 10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만약 오타니가 향후 전 경기에 출전할 경우, 116득점을 더 올릴 수 있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현재 득점을 더 해 올 시즌 오타니의 총득점은 175점이 된다.
일본 매체 오즈포탈에 따르면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에 16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 2명뿐이다.
베이브 루스는 지난 1921시즌에 177득점을 마크했다. 만약 오타니가 이번 시즌에 이 기록을 경신한다면 무려 104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지난 시즌에는 오타니가 159경기에 출전해 134득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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