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빌라 2-0 승리, 15위로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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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빌라를 제압하면서 맨유는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15위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마무리했다. 반면 빌라는 맨유전 패배로 리그 6위가 되면서 5위 안에 들지 못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예상치 못한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마즈라위가 빠지고, 디오구 달로가 투입됐다.
전반 추가시간이 2분 주어진 가운데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맨유의 역습을 차단하기 위해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갔다. 이때 공을 먼저 터치한 호일룬을 몸으로 밀어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빌라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자 빌라는 아센시오를 불러 들이고, 로빈 올센 골키퍼에게 골문을 맡겼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퇴장을 당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후반 31분 드디어 선제골을 터트려 리드를 잡았다.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디알로가 머리에 맞춰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빌라 골망을 갈라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디알로는 후반 41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디알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교체로 들어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마무리지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이 8분 주어진 가운데 맨유는 2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2-0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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