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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 개인 통산 첫 완투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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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는 26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나선 스쿠발은 9이닝 동안 단 94개의 공(스트라이크 72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13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이에 스쿠발은 메이저리그 데뷔 6년, 117경기 만에 첫 완투이자 완봉승을 따냈다. 또 100개 미만의 투구수로 완투하는 ‘매덕스’까지 달성했다.


여기에 더 놀라운 것은 볼넷이 단 1개도 없었다는 것. 스쿠발은 이날 클리블랜드 타선에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했을 뿐이다.


경기 시작부터 위력적인 공을 던진 스쿠발은 5사까지 퍼펙트 게임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는 6회 첫 타자 윌 윌슨에게 2루타를 맞으며 깨졌다.


이후 스쿠발은 1사 2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사 1, 2루 실점 위기에몰렸으나,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 스쿠발은 7회 1사 후 호세 라미레즈에게 단타를 맞았으나, 이 역시 실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지막 8회와 9회는 삼자범퇴.


특히 스쿠발은 9회 마지막 타자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99마일-89마일-102마일 공 3개로 삼구삼진을 잡아내며 포효했다.


스쿠발은 이날까지 시즌 11경기에서 68 2/3이닝을 던지며, 5승 2패와 평균자책점 2.49 탈삼진 9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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