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김민수, UCL 무대 데뷔
2024-11-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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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18·스페인 지로나FC)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에 성공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지로나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PSV 아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결과와 별개로, 한국 축구 유망주로 평가받는 김민수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있었다.
김민수는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 브라인 힐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득점을 넣기 위한 감독의 승부수로 기용된 것이다.
이번 시즌 초반 주전 자원들의 부상이 나오면서 최근 A팀으로 콜업돼 1군 무대를 누비던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엑스트레마두라 1924(5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스페인 컵대회) 1회전(4-0 승)을 풀타임 소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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