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 수비 라인 붕괴
2024-11-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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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1 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승점 16점(5승 1무 4패)을 얻어 7위에 위치했다.
모건 로저스에게 실점을 한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 골로 원점을 만들었다. 부상 복귀한 손흥민이 도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도미닉 솔란케가 멀티골에 성공하면서 역전을 한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프리킥 득점으로 4-1을 만들며 승리했다.
값진 승리에도 웃을 수 없던 건 부상자 발생 때문이었다. 후반 11분 손흥민 대신 들어간 히샬리송은 솔란케 득점에 도움을 올린 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그 전에 로메로가 부상을 입었다. 토트넘 핵심 수비수 로메로는 후반 16분 갑작스레 벤 데이비스와 교체가 됐는데 부상이 이유였다.
미키 판 더 펜에 이어 로메로까지 쓰러지면서 토트넘 주전 센터백 라인이 무너졌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판 더 펜은 전반 10분경 사비우와 경합을 하다 우측 허벅지를 잡았다.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쓰러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 소속 피터 오 루크 기자는 "판 더 펜은 맨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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