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 "SF 대승"

2025-05-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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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4연전 마지막 경기 3번 중견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5로 내려갔다.
팀은 9-3으로 크게 이기며 이번 4연전을 3승 1패 우세 전적으로 마무리했다. 22승 13패, 콜로라도는 6승 28패 기록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앙헬 치빌리를 상대로 1사 2루에서 우측 외야로 타구를 날려 2루 주자를 3루로 보내는 진루타를 만들었다.
8회에는 타점과 득점 기록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타일러 킨리 상대로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다. 1회초 첫 타자 브랜든 도일의 타구를 달려나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기대 타율 0.450의 잘맞은 타구를 아웃으로 돌려놨다.
이정후를 비롯해 이날 경기 공격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던 선수들도 경기 후반부 힘을 보태면서 안정권까지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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