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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1-1 무승부 "7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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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5일 오전 2시 30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마인츠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보 헨릭센 감독 체제에서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 중반에는 4위까지 진입하며 구단 창단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라는 대업의 꿈을 키웠다.


이로써 마인츠는 리그 7연속 무승(4무 3패)의 늪에 빠졌고, 7위로 추락했다. 


다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었기에, 이재성과 홍현석을 비롯한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프랑크푸르트전을 시작했다. 이재성은 선발, 홍현석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인츠는 시작부터 불안했다. 전반 10분 만에 센터백 도미닉 코흐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핵심을 잃은 마인츠는 결국 전반 16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그렇게 일찍이 0-1로 리드를 내준 상황,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전반 25분 또다른 센터백 다니 다 코스타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결국 마인츠는 경기 시작 25분 만에, 스리백 중 두 명의 센터백을 잃었다.


후반 12분 우측면에서 긴 스로인이 배달됐고, 이를 마인츠가 백헤더로 연결하며 박스 안까지 공을 투입했다.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쇄도하던 요나단 부르카르트가 집념의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3월 15일부터 현재까지, 마인츠가 쌓은 승점은 고작 4점. 그렇게 마인츠는 어느덧 7위까지 떨어졌고, UCL 진출 희망은 더욱 멀어졌다. UCL 진출권이 부여되는 ‘4위’ 프라이부르크와의 격차는 승점 4점. 리그 2경기가 남은 상황, 희망은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를 떠나 홀슈타인 킬, 마인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UCL에 나선 적이 없다. 이번 시즌이 UCL 진출권을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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