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조기 우승 확정"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조기 우승 확정"

본문

04009275d245a7e33d7ea9323657867f_1745799459_2642.jpg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은 27일 독일 뮌헨의 바이에른 캠퍼스에서 펼쳐진 프라이부르크 프라우엔과 프라우엔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아 슐러와 페르닐레 하르데르, 글로디스 페를라 비고스도티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승점 53(17승2무1패)을 쌓은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은 2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프라우엔(승점 44)과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면서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 이와 동시에 3시즌 연속 독일 프라우엔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라섰고, 통산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통산 7번째 트로피지만, 1990년 프라우엔 분데스리가가 출범한 이후로부터 시작된 기록으로 놓고 보면 6번째 트로피다. 프라우엔 분데스리가가 출범을 기준으로 하면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은 1. FFC 터빈 포츠담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보다 프라우엔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더 많이 한 팀은 프랑크푸르트 프라우엔과 볼프스부르트 프라우엔(이상 7회)뿐이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다음 시즌도 왕좌를 지킨다면, 이들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은 지난 17일 “스트라우스 감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사임한다”고 밝혔다. 스트라우스 감독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가 뛰고 있는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NWSL) 엔젤 시티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은 이제 구단 역사상 최초로 ‘더블(2관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독일축구연맹(DFB) 여자 포칼 결승에 올라 있다. 내달 1일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펼쳐지는 DFB 여자 포칼 결승 상대는 베르더 브레멘 프라우엔이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05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