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이정후 4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본문

8a6ffe2e34d55d4cc95c44cd97c48386_1745540130_3871.jpg
 

이정후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4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는 기염을 토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1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선발투수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만나 초구 시속 93.6마일(약 150.6km) 몸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올 시즌 이정후의 11번째 2루타. 이 부문에서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타격감을 조율한 이정후는 2-2로 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마이어스와 리턴매치를 펼쳤다. 마이어스는 몸쪽 커터와 바깥쪽 먼 쪽에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이정후를 경계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향해 투구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볼을 연속 4개 던지며 볼넷을 만들었다.


2타석 만에 멀티출루를 완성한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돌입했다. 우완 불펜투수 애브너 유리베를 만나 또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을 따냈다. 후속타자 맷 채프먼의 투런홈런 때 홈까지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이정후는 이후 6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5로 앞선 8회말 1사 1,2루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71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