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4점 못 지키고 5연승 마감 "8-10로 탬파베이에 역전패"

2025-04-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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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4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6연승이 불발됐다.
뉴욕 양키스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8-10으로 졌다.
윌리엄스는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스와 원정 경기 8-4로 앞선 9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했다. 동점 허용으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이날 9회 초까지 8-4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윌리엄스는 첫 타자 캐머런 마이즈너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 호세 카바예로는 내야 안타로 내보냈는데 3루수 실책이 겹쳐 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벤 로트벳의 볼넷으로 1사 1, 2루에 몰린 윌리엄스는 챈들러 심슨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후속 얀디 디아즈에게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8-6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브랜든 로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동점까지 이어졌다.
윌리엄스는 탬파베이 4번 타자 주니어 카미네로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길었던 수비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키스는 20일 경기에서 윌리엄스의 부진으로 이어진 연장 10회 승부 끝에 8-10으로 졌다. 애런 저지는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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