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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맨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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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2·파르마 칼초 191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오즈포탈'은 11일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29)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올여름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스즈키에 대한 스카우팅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1일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오나나는 실점으로 직결되는 2번의 실책을 저지르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후벵 아모링 감독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서도 "오나나는 경기에서 보인 모든 행동을 되돌아보고 코칭스태프진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그에게 지금 무슨 말을 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서 오나나에게 바통을 이어받을 유력한 후보는 스즈키다. 2021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소속으로 프로 데뷔한 스즈키는 신트트라위던 VV를 거쳐 지난해 여름 파르마에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46실점을 허용, 5클린시트를 기록해 수치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니나 번뜩이는 반사 신경과 빌드업 능력을 인정받아 세리에 A 수위급 골키퍼로 거듭났다.


특히 스즈키는 30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단 1번도 범하지 않았다. 반면 오나나는 프리미어리그 31경기를 소화하며 무려 3번의 실책을 저질렀고, 이는 모든 골키퍼 통틀어 최하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아랴네트 무리치(입스위치 타운·5회), 로베르트 산체스(첼시·5회),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4회)만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나나보다 더욱 많은 실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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