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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초읽기 '29경기 1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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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는 17일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와 풀럼의 마르코 실바가 차기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경질 압박은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2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5패를 기록, 승점 34점(10승 4무 15패)에 머무르며 14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14위를 기록했던 1997-98시즌과 동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의 순위는 이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 아울러 리그 14위와 함께 자국 풋볼리그컵(EFL컵)과 축구협회컵(FA컵)에서도 이미 모두 탈락했다.


이에 토트넘 수뇌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두고 고심하기 시작했다. 당초 토트넘 수뇌부는 잦은 감독 교체로 비판을 받은 바 있어 그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줬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나는 2년 차에 항상 우승했다"라고 발언하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차기 감독 유력 후보는 본머스의 이라올라 감독과 풀럼의 실바 감독이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의 직전 상대는 실바 감독이 이끄는 풀럼이었다. 풀럼은 토트넘을 2-0으로 제압하면서 승점 45점(12승 9무 8패)을 기록, 리그 8위에 위치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실바 감독은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폭넓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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