뭰헨 보훔에 2-3 대역전패 "김민재 결장"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뭰헨 보훔에 2-3 대역전패 "김민재 결장"

본문

6ba161232e6ce53f61185fae3a1e2357_1741475624_4991.jpg
 

뮌헨은 8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보훔에 2-3으로 졌다.


2-0으로 앞서던 뮌헨은 세 골을 연달아 내주며 무너졌다. 핵심 수비수 두 명의 결장이 뼈아팠다. 이날 뮌헨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27) 대신 에릭 다이어(32)와 요십 스타니시치(25)를 센터백으로 내세웠다.


치명적인 수비 불안을 노출한 뮌헨은 보훔전 패배로 25경기 19승 4무 2패 승점 61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킬레스 부상을 안고 경기를 뛰고 있었다. 약 두 달간 통증을 참고 경기를 뛴 김민재는 최근 뮌헨에 휴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훔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전반 13분 만에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게헤이루의 왼발 슈팅이 골문 상단에 꽂혔다.


두 번째 득점도 뮌헨 몫이었다. 게헤이루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헤더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보훔은 31분 야콥 메디치의 추격골로 한 골 따라잡았다.


변수가 생겼다. 43분 뮌헨 미드필더 팔리냐가 퇴장당했다. 상대 선수의 발목을 강하게 밟았다. 뮌헨이 수적 열세에 몰렸다.


후반전 경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보훔이 6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올리세, 무시알라, 라이머, 케인을 동시에 투입 직후 뮌헨이 세 번째 실점했다. 마투스 베로가 빠르게 쇄도하더니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을 정확히 노렸다. 보훔이 3-2로 앞서나갔다.


끝내 뮌헨은 보훔을 상대로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6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