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엔리케 감독의 철저한 외면 "이강인 유니폼 팔이 논란"

2025-03-07 09:08
17
0
0
본문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0-1로 졌다.
PSG는 경기를 압도하고도 졌다. 90분 동안 무려 27개의 슈팅을 때렸고 유효 슈팅만 10개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쓰리톱은 위협적이었고 수비 조직력도 괜찮았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한 방이 없던 PSG는 경기 종료 직전 하비 앨리엇에 결승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의 첫 번째 유효 슈팅이었는데 이게 득점이 됐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공격진이 계속해서 득점이 없었음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66분 데지레 두에, 78분 곤살루 하무스를 넣는 것에 그쳤다. 이강인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 방출설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지난달 말 "작년 여름 큰 야망을 안고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약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2차적인 역할로 밀려난 이강인은 경기 끝나기 전 몇 분 동안만 출전하는 반면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같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는다. PSG 보드진은 이미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강인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