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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위 미국 격파한 일본 여자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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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의 상대전적은 1승 8무 31패로 일본의 압도적 열세. 일본은 2012년 3월 미국을 상대로 승리한 이후 무려 약 13년 만에 미국전 두 번째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도중 2011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되기 때문에 승수가 쌓인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월드컵 우승 1회, 아시안컵 우승 1회, 올림픽 은메달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일본도 FIFA 랭킹 8위를 자랑하는 여자축구 강국이지만, 월드컵 우승만 4회에 빛나는 세계 랭킹 1위의 미국이 압도적인 체급을 자랑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승리는 일본 축구에 상당히 뜻깊은 결과다.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출신 닐슨 넬슨 감독의 지도 아래 미국을 2-1로 제압하고 시빌리브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2016년 제1회 대회와 2018년 제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여자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2023년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1년 만에 미국을 꺾고 시빌리브스컵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PL) 레스터 시티 여자팀에서 활약 중인 가야기 유카와 황인범의 소속팀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여자팀에서 뛰는 코가 다코가 미국 골망을 흔들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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