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WBC 예선 에서 대만 12:5로 대박살

2025-02-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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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21일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린 2026 WBC 예선에서 대만을 12대5로 박살냈다. 완더 엔카나시온이 5타수 3안타 2타점, 헤수스 유스타리츠가 5타수 3안타 1타점, 루스베르 에스트라다가 4타수 2안타 3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스페인은 대만 니카라과 남아프리카공아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21일부터 25일까지 타이페이돔에서 풀리그를 펼쳐 상위 두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첫 경기는 니카라과가 남아공을 2대1로 눌렀다. 스페인도 홈팀 대만을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만은 아직 니카라과와 남아공전이 남아 탈락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안방에서 전혀 예상 밖의 스타트를 끊게 됐다.
스페인은 1회초부터 2점을 뽑아 기세를 올렸다. 3회초에는 2점을 보탰다.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스페인은 4-2로 쫓긴 5회초, 대거 6점을 만들며 대만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2사 만루에서 안드레 앙굴로가 밀어내기로 1점을 보탰다. 엥겔 벨트레도 몸에 공을 맞았다. 연속 밀어내기로 8-2가 됐다.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엔카나시온에게 만루 찬스가 왔다. 엔카나시온은 2타점 중전 안타를 폭발했다. 스페인이 10-2로 멀찌감치 도망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스페인은 6회초 가브리엘 리노의 2점 홈런까지 더해 대만의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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