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더비 카운티에서 4-0 대승 " 양민혁 선발 출전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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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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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15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홈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QPR은 11승11무11패(승점 44)를 기록, 리그 13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양민혁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의 3번째 골을 도우며 잉글랜드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팀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장한 양민혁은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QPR 에이스 일리아스 체어의 골을 도왔다. 상황은 이랬다. 양민혁은 높이 튀어 오른 공을 환상적인 볼 터치로 잡아내 상대 수비를 속여 제쳐냈다. 이어 빠르게 치고 올라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건넸다. 이를 체어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민혁은 슈팅 1회, 드리블 돌파 2회, 키패스 2회, 패스성공률 87%를 기록, 그야말로 폭풍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후반 18분 교체아웃돼 총 63분을 뛰었다. 호평도 쏟아졌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양민혁에게 높은 평점 7.7을 주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7.37로 좋았다.
올 시즌 QPR은 폴 스미스가 선발로 자주 뛰었는데, 무릎 부상으로 몸상태가 100%는 아니었다. 무리해서라도 스미스를 선발로 내세울 수 있었지만,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을 믿기로 했다. 양민혁도 1호 도움으로 신뢰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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