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셀틱에 2-1 승 ‘케인 원더골’

2025-02-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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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5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셀틱에 2-1로 승리했다.
뮌헨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케인, 사네, 무시알라, 올리세, 키미히, 고레츠카, 게레이로, 다이어, 우파메카노, 라이머, 노이어가 출격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에다, 아이다, 퀀, 하타테, 맥그리거, 엥겔스, 테일러, 트러스티, 카터비커스, 존스턴, 슈마이켈이 선발 출전했다. 양현준 역시 벤치에 앉았다.
전반 종료 직전, 뮌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후방 라인에서 우파메카노가 내준 롱패스를 올리세가 잡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올린 공을 케인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2분, 퀀이 나오고 양현준이 들어갔다. 이어 뮌헨 역시 게리이로를 빼고 이토를 투입했다.
셀틱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5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양현준이 마에다에게 패스했고 이를 밀어 넣으며 2-1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뮌헨은 무시알라를 빼고 뮐러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1 뮌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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