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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에르난데스 LA 다저스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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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월 10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LA 다저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키케는 이날 SNS를 통해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계약 세부내용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시즌을 다저스에서 마친 뒤 FA가 된 키케는 스프링캠프 개장 직전까지 새 팀을 찾지 못했다. 다저스와 재결합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지만 좀처럼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키케와 다저스는 다시 손을 잡았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1991년생 우투우타 키케는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5시즌에 앞서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2020년 단축시즌까지 다저스에서 뛴 키케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지만 2023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다시 다저스로 복귀했다.


빅리그 11시즌 통산 1,183경기에 출전해 .238/.308/.405 120홈런 435타점 17도루를 기록했고 다저스에서는 8년 동안 828경기 .240/.307/.416 85홈런 285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다저스에서 126경기 .229/.281/.373 12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정교한 타자도 아니고 장타력이 아주 뛰어난 타자도 아니며 발이 아주 빠르지도 않다. 하지만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슈퍼 유틸리티'로서 제 몫을 해내는 선수다. 다저스에서 2020년, 2024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반지를 끼며 다저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통산 86경기 .278/.353/.522 15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며 '빅게임 히터'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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