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 브레멘에 3-0 완승 "케인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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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8일 오전 4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54점으로 2위 바이엘 레버쿠젠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고, 리그 7연승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은 17승 3무 1패로 승점 54점을 따내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경기 전 8위였던 브레멘은 8승 6무 7패로 승점 30점에 머물렀다. 다른 팀의 21라운드가 마저 진행되면 순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후반 9분 박스 안쪽에서 케인이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섰고 깔끔하게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후반 36분 파블로비치, 코망이 나가고 고레츠카, 사네가 들어왔다. 뮌헨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또 한번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렇게 뮌헨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3~4일 간격 5연전을 치러야 하는데, 이날이 제일 덜 중요한 경기였다. 바이에른은 13일 셀틱(UCL), 16일 바이엘04레버쿠젠, 19일 셀틱(UCL), 24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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