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센터백 케빈 단소" 임대 영입 성공

2025-0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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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마지막 날 공수에 걸쳐 '더블' 영입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센터백 케빈 단소(26)에 이어 논란을 낳은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마티스 텔(20)을 임대로 수혈했다.
드라구신은 지난달 31일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됐지만 20분 만에 부상으로 다시 나왔다.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회복까지는 최소 6개월, 시즌 '아웃'이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단소는 2021년 프랑스 랑스로 이적해 3시즌 반 활약했다. 그는 126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이던 2019~2020시즌 사우샘프턴에 한 시즌 임대돼 EPL도 경험했다.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약 360억원)다. 단소는 당초 황희찬이 뛰는 EPL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토트넘이 막판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텔은 더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는 김민재를 떠나 손흥민의 동료가 됐다. 임대기간은 올 시즌까지지만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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