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데이비스 "뭰헨과 5년 연장 계약 합의"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알폰소 데이비스 "뭰헨과 5년 연장 계약 합의"

본문

c0d7bdde089ba73e1933e8a0f5cfabc8_1737766565_3162.jpg
 

뭰헨의 왼쪽 수비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24·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미 모든 합의는 끝난 가운데 사실상 공식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데이비스는 이번 재계약 과정에서 연봉과 보너스가 대폭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세부 사항까지 조율을 마치면서 모든 합의는 끝났으며, 조만간 계약서 서명 작업을 거쳐 공식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5년 연장하면서 2030년 6월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 2019년 1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스는 계약기간을 준수한다는 가정하에 최소 10년 반 동안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는 셈이다.


현재 그의 연봉은 1125만 유로(약 170억 원)인데, 이번 재계약을 통해 1500만 유로(약 225억 원)까지 인상된다. 보너스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 원)까지 더해지면 최대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받는다. 보너스 옵션에는 출전 수당과 각종 대회 우승 여부 등이 걸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 1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데이비스는 지금까지 통산 220경기(12골·34도움)를 뛰면서 주축으로 활약을 펼쳐왔다. 이 기간 독일 분데스리가 5회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지난 2020년 ‘트레블(3관왕)’ 주역 중 한 명이었다.


특히 데이비스는 이달부터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허락 없이도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데이비스가 요구하는 연봉을 최대한 맞춰주면서 설득에 나선 끝에 마침내 합의점에 도달하면서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41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