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선발 출전 전반 종료후 교체 "4-2 역전승"

2025-01-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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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PSG의 이강인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승부수를 띄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략에 따라 후반 시작과 함께 우스만 뎀벨레로 교체됐다.
후반 8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뒤지다 후반 11분부터 연속 4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향한 귀중한 승점 3점을 적립했다.
PSG는 후반 11분 우스만 뎀벨레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60분)~주앙 네베스(78분)~곤살로 하무스(90+6분)의 연속골 퍼레이드로 극적인 4-2 역전에 성공했다.
탈락권의 PSG는 이날 승리로 3승 1무 3패 승점 10점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2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승 2무 3패 승점 8점으로 25위로 처졌다.
이강인은 선발 45분 동안 31차례의 볼 터치를 통해 2회의 기회 창출과 한 차례의 빅 찬스를 만들며 pSG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강인은 지난 주말 랑스와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으로 60분가량을 소화한 뒤 맨시티전에서도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운 PSG는 전반 45분 동안 볼 점유율에서 64%-36%, 슈팅 수 8-4로 우세를 보였다. 유효 슈팅에서는 3-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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