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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 와 연봉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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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1월 17일 시카고 컵스가 카일 터커와 연봉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당초 연봉협상에 이견이 있었다. 터커는 1,750만 달러를 원했고 구단은 1,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터커의 지난해 연봉은 1,200만 달러였다. 양측은 연봉조정 청문회로 향하는 대신 적절한 선에서 합의를 이뤘다.


터커는 지난 12월 컵스가 대형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다. 컵스는 윈터미팅 중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삭 파레디스, 헤이덴 웨스네스키, 캠 스미스를 내주고 터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997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터커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휴스턴이 지명한 선수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28경기 .141/.236/.203 4타점으로 부침을 겪은 터커는 2019시즌 빅리그에서 22경기 .269/.319/.537 4홈런 11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거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단축시즌 58경기 .268/.325/.512 9홈런 42타점 8도루로 맹활약한 터커는 2021시즌 140경기에서 .294/.359/.557 30홈런 92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30홈런 107타점 25도루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고 2023시즌에는 29홈런 112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7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89/.408/.585 23홈런 49타점 11도루를 기록해 맹활약했다.


빅리그 7시즌 성적은 633경기 .274/.353/.516 125홈런 417타점 94도루. 정교함과 출루 능력, 장타력, 빠른 발을 두루 갖춘 5툴 플레이어다. 삼진도 많이 당하지 않는 타자. 터커는 최근 4년간 525경기에서 .280/.362/.527 112홈런 360타점 80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골드글러브, 2023년에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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